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함께걸음, 그 시작은 만남!」이라는 주제로 목포시 관내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기관 방문을 시작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지원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관내 청소년들의 교육, 정신건강, 상담, 폭력예방, 보호 및 위탁, 복지 등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을 중심으로 방문 계획을 수립하였다.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월 18일까지 10개 기관을 방문하여, 지금 추진하고 있는 기관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지원센터와의 연계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다.

목포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성폭력 가해 학생 위탁교육, 성폭력 가해 위험 징후가 있는 학생 예방교육, 지적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디지털 성범죄 및 혐오 예방교육, 부녀가족 대상 성건강권 교육, 친환경 월경 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활동에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중장기 남자 청소년 쉼터에서는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환경 전환을 통해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안전한 숙식과 교육, 진로지도가 가능한 쉼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목포교육지원청 김갑수 교육장은 “우리는 코로나로 대면 만남이 어려워졌음에도 불구하고 공동체의 중요성이 더 절실한 시대를 살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공동체의 가치와 힘을 잃지 않도록 연대와 참여를 강조하였다. ‘우분투’ 정신을 기억하며, 마음의 손을 잡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을 당부하였다.“

목포학교지원센터 최은순 센터장은 “기관의 프로그램과 열정이 학교와 연결되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가 앞장서서 허브 역할을 하겠다"면서" 기관 간 밀접한 협력과 지원 등을 통해 ‘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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