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육혁신개발원(원장 김희봉)은 지난 2월 1일(월)부터 15일(월)까지 총 7회에 걸쳐 2020학년도 겨울방학 동안 지도교수와 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자기주도 학습 전략을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지도교수-학생 학습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도교수-학생 학습컨설팅은 재학생의 당면한 학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학습검사를 진행하고, 검사 결과 해석을 통해 참여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파악하여,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7회에 걸쳐 ZOOM 화상회의를 활용한 학습컨설팅을 지원하였고, 교수 7명, 학생 47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겨울방학부터는 교육혁신개발원에서 지원하는 학습컨설팅 외에 지도교수-학생이 함께 대학생에게 필요한 학습동기, 목표설정, 시간 관리, 학습전략 등 학습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향상도를 점검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학습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나의 학습 문제를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 학기와 이번 학기에 학습전략이 향상된 것을 보니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이런 컨설팅이 계속되어 다른 학우들도 보람찬 대학 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교수들은 “학생들의 의견을 잘 끌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학생들을 상담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김희봉 교육혁신개발원장은 “겨울방학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교육혁신개발원 정윤미 061-450-6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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