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3일 관심군 학생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 상시 운영학교로 선정된 중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위탁기관의 대표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 운영 방향 협의를 진행했다.

2021학년도 관심군 학생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 운영 위탁 기관은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로 선정되어 3월 1일부터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채용된 3명의 청소년행복지킴이를 해당 학교에 배정하면서 해당 학교 담당자와 관리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각 학교 상황에 따라 지원해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갖는 아이들과 학교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교와 기관, 교육지원청이 지금처럼 수시 협의를 통해 각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는 “아이들과 우리들 모두는 관심과 인정을 바라는 마음이 존재한다.”며,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 학생들의 관심을 함께 찾고, 인정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을 찾을 수 있게 하자.”고 당부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온종일 케어 프로그램 상시 운영 학교 3개교 뿐만 아니라 본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에 청소년행복지킴이를 순회 지원하여 학생과 학교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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