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순천=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지난 2일(화)에 학과별 입학식과 더불어 신입생들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학급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제42회를 맞이한 순천효산고의 신입생 입학식은 ‘시작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체육관에서 충분한 거리두기를 한 채 학과별로 80명씩 2차례에 걸쳐 입학식을 거행했다.

이번 입학식은 특성화고의 자존감 향상이라는 의미를 담아 교기입장과 함께 진행하였고, 입학허가 선언과 함께 입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이사장 및 교직원 학업 장려금을 전달하는 등 새가족 맞이에 큰 의미를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정재훈(사무행정과 1학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학교의 관심과 배려에 따뜻함이 느껴졌고, 학교의 이곳저곳과 학교생활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이 들었다”라고 밝혀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내보였다.

한편, 입학식후 참석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단한 학교 소개 및 담임 면담시간을 부여하여 학교와 가정의 연결 네트워크를 다지는 등 코로나19 시대에 상호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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