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영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영광교육지원청 허호교육장은 22일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깨끗한 환경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 ‘할 수 있는 한 가지’에 대한 실천을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허호 교육장은 김준성 영광군수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종이컵을 내려놓고, 개인텀블러를 사용할 것’을 약속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양재영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장, 고선미 영광초등학교장, 최원식 영광중학교장을 추천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지속가능한 학교문화 조성과 친환경 생활 실천 노력을 금년도에는 더 강화할 계획이다. 군남면의「수작공동체 만지락」 마을학교 및 지역 환경운동가와 협력하여 생태환경 연수를 실시하는 등 현장 지원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광 초중고 학생 환경동아리인 Eco-Friends 봉사단을 조직하여 지자체, 유관기관과 연계한 환경보전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허호 교육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 속의 작은 실천을 함께 시작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교육을 통하여 학생중심 환경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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