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목포공공도서관은 지난 3월 22일부터 다문화, 배려계층 어린이, 장애인 관련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 지식정보 배려계층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책으로 만나는 다문화’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1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으로 목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한글 교육 및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가는 수업을 진행한다.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 등 2개 기관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책이 주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장애인 관련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함께 하는 책세상’프로그램에서는 기관별 참여자들의 장애유형과 수준에 따른 책읽기와 맞춤형 독후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의 벽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목포공공도서관 황성규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관과 도서관이 함께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정보격차 해소 및 도서관 공동체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공공도서관 문헌정보과 270-38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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