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고흥=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지난 9일(금)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4월 교(원)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2021학년도 고흥교육지원청의 특색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역점 교육활동인 ‘초-중 연계 특화프로그램’의 실행 방법에 대하여 협의하는 자리였다.

연찬회에 참여한 유병삼 교감(녹동중)은 “고흥청은 ‘담임장학제 기반의 학교통합지원시스템’, 지피지기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지역의 특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지원체계를 통해 학교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창주 교감(점암초)은 “초-중 연계 특화 프로그램의 실행방안을 협의한 시간이 의미 있었다. 학교로 돌아가 구체적 실행계획을 세우고 중학교, 학부모, 지역과 함께 어떤 프로그램을 점암 지역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야 할지 고민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김정희 교육장은 “2021년 고흥교육지원청은 ‘고흥형’, ‘소규모’, ‘네트워크’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교 지원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농어촌 지역이 오히려 교육의 강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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