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강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 강진군청(부군수 이상심)과 지난 14일‘코로나19 총력대응 및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협력비전’을 공동발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발표를 통해 강진군은 ▲보편적 교육복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특기적성 프로그램 ▲교육환경 조성 등 4개 분야 52개 사업을, 강진교육지원청은 ▲배움이 즐거운 당당한 학생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지속가능한 미래교육기반 구축 등 5개 분야 16개 사업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최광희 교육장은“생각의 힘의 토대는 결국 우리를 품고 있는 강진입니다.‘강진의 얼 계승 교육’지역사회와 연계한 역사·문화·자연환경 체험활동을 통해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강진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교육장은" 앎이 삶이 되는 교육, 학교는 마을을 담고 마을은 학교를 품는 교육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면단위 학교 학생수 감소 등의 위기와 공공기관 연계 교육활동,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등의 과제를 민-관-학 거버넌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극복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승옥 강진 군수는“교육이 강진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군과 교육지원청은 물론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의‘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력 비전 발표에 이어서 강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여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등의 안건을 논의함으로써 군과 교육지원청의 협력 비전 발표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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