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27일, 관내 초등 저경력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교직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현장맞춤형 입직기 생애단계 직무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신규교사 11명과 광양에서 근무하는 선배 교사 7명과의 멘토링을 통해 교직 경험에 대한 성찰과 나눔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실행연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전문적학습공동체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날 연수는 입직기 교사들이 행복하고 보람된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조건을 찾아보고 교직 성장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선정하여 연수 커리큘럼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일반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연수를 생각했는데 학교생활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들을 선배 선생님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즐겁게 소통하는 알찬 연수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입직기 교사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효율적,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의 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교육지원청의 지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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