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장석웅전라남도교육감이 2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청렴도 향상에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 했다.

이날 장석웅교육감은 “이번 주가 제가 취임한 지 3주년이 됩니다. 취임 3주년을 맞아 많은 언론에서 3년 동안 잘한 게 뭐고, 아쉬운 게 뭐냐? 고 물어봅니다. 그 중 아쉽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게 청렴도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면서“ 어떤 부분에서는 획기적인 개선이 있었고 전반적으로는 소폭의 점수향상은 있었지만 확실하게 청렴도가 좋아졌다고 말하기 어렵고,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 부분에 대해 앞으로 더 관심을 갖고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교육감은 “그동안 우리는 청렴시민감사관,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등 외부인사들이 실제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청렴도를 향상하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또 관급자재 등 물품구매와 관련해서도 새로운 좋은 방안을 만들어서 시행하면서, 또한 계속해서 보완해가고 있다”며서“ 인사 · 예산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장교육감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 한다고 합니다. 2021년 청렴도 평가는 그동안 노력해 온 것들을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면서“ 각 부서나 기관들에서는 청렴도 측정에 대비해서 관심을 갖고 더 보완할 점이 없는지 살펴서 잘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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