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지난 6월 30일 화순군 동면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예비학부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학생수 감소 및 극소규모 학교의 증가에 따른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대안을 찾기 위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유연한 미래형 학교체제 운영으로 학생들의 안정적인 배움과 성장을 보장하며, 교육과정·인력·시설 등 교육자원을 연계·통합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해 지역 교육공동체의 정책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작은 학교는 가까운 시일 내에 폐교될 위기에 처해 있으며 그에 따른 피해는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받게 된다. 앞으로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운영하면서 여러 시행착오가 발생하겠지만, 조금씩 개선해 나간다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을 수 있고 학교 및 지역사회를 살리기 위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를 추진했으면 한다”고 하였다.

한편,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정책 이해, 교육공동체의견 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학부모, 재학생, 교직원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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