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장성=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진원초등학교(교장 한연숙)에서는 지난 15일 ‘진원 SW·AI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진원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AR/VR체험, 인공지능 작곡 및 미술, 언플러그드 활동, 피지컬 컴퓨팅, 드론 조종, 온라인 코딩 등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하여 총 12개 부스를 운영하여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활동을 하기 전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담당교사인 김정호 교사는 “다양한 활동에 학생들이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맙고 요즘 다양한 교육활동이 제한되어 아쉬웠는데 아이들에게 학기말에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정인서 학생은 “오늘 체험한 온라인 코딩파티, 인공지능 미술, 레고 위두 만들기 모두 좋았다. 내가 생각한대로 로봇과 드론이 움직이니 재미있기도 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 특별한 관심을 쏟은 진원초 한연숙 교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에 접어들어 기술이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단순한 사용법을 가르치기 보다는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안전한 가운데 학생들이 즐겁게 행사를 참여해 기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진원 SW·AI 교육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4차산업혁명의 주인으로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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