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해제초등학교(교장 천경랑) 태권도부 학생이 지난 9월 27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6학년 성유림 학생이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제초등학교 태권도부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체력 및 겨루기 훈련을 진행하여 꾸준한 기량 향상을 보였다.

각종 대회의 연기 및 취소가 거듭되는 상황 속에서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1차)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개최됐다. 본 대회에 6학년 2명, 5학년 2명의 학생들이 출전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성유림 학생과 핀급 최민우(6), 최현민(5), 웰터급 윤도원(5) 학생이 출전 전남대표로 출전하였다.

금메달을 수상한 성유림(6) 학생은 "열심히 운동해 꼭 국가대표가 되어 세계 선수들과 겨루어 보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제초 태권도를 지도하는 김충 관장, 김연지 사부는 '코로나19로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회가 계속 취소되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침체되어 있었다. 이번 대회가 열려 그동안 훈련으로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 것 발휘할 수 있게 되어 지도자로서 뿌듯하고 기쁘다.' 고 전했다.

해제초 태권도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발판삼아 더 열심히 노력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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