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은 12월 7일(화)에 유, 초, 중 마을교육 담당교사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2.0 공유회’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했다.

아바타로 대회의실에 입장한 교사들은 광영초 김형진 교감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결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보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회의실로 이동하여 권역별로 단위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면서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과 제안 사항 등을 토론하고 보다 나은 2022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공유회에 참석한 동광양중 교사 최수경은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마을을 담은 학교교육과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동료 교사들과 보다 많은 협의를 하고 준비해야 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2020. 공감토론회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마을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광양교육지원청 마을자원지도”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컨설팅, 교원 대상 마을학교 탐방 연수 등을 운영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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