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 란)은 지난 12월 10일 교육품앗이 무안모아 재능기부단 성과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안모아 재능기부단은 음악줄넘기, 밸런스체조, 전래놀이, 자기주도학습, 책놀이독서지도 5개 프로그램으로 10월부터 3개월간 63명의 재능기부자가 학교, 마을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 300여명의 학생에게 재능기부로 학생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진성경 회장(무안모아 재능기부단)의 사회로 진행된 성과발표회는 음악줄넘기,밸런스워킹체조 공연과 전래놀이, 자기주도학습, 책놀이독서지도 강사의 학부모가 선생님이 되어 참여한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 재능기부활동 사진 및 작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재능기부 수업에 참여한 일로동초 학생 16명의 밸런스워킹체조 특별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 활동 참여소감을 발표한 자기주도학습 분야 학부모는 “기초학력지원을 위해 학생들과 회를 거듭해 만나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과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꿈을 가꾸는 학교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김란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속 원격수업으로 기초학력저하에 대한 우려속에서 학부모와 지역민이 나서서 무안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인성교육을 위해 힘써 주시니 감사하다. 무안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이 이루어지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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