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12월 22일 ~ 23일 연말을 맞아 온종일돌봄체계인 맘!품! 행복돌봄교실과 면지역 지역아동센터에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뜻을 담아 선물을 전달하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는 상황 속에서 예전 같은 분위기의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없는 아이들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고자 부패 우려가 없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초콜릿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하였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 안팎으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그 사업의 일환으로 맘!품! 행복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맘!품! 행복돌봄교실은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도심권 아파트 단지 내 작은도서관을 활용하여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매년 지역아동센터에 방과후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에도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한 체험형 감성요리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박윤자 교육장은 “얼굴을 대면하기도 조심스러운 요즘 상황에 아이들의 정서와 마음 만큼은 활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으며, 소소한 선물이지만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러한 관심과 응원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희망이 되며, 더욱 힘을 내어 안전하고 행복한 아이들의 돌봄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