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의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졸업앨범 공동납품업체를 선정하지 않아 병설유치원 졸업앨범의 단가가 더 높다’는 주장과 관련해 해명했다.

시교육청은 "조달청과 광주전남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이 체결한 다수공급자계약에 따라 나라장터쇼핑몰에서 산출기초에 따른 기초단가를 파악할 수 있으며 기초단가는 부수, 규격, 면수, 재질 등에 따라 각각 산정방식을 달리 하고 있다"면서"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의 경우 공동으로 납품업체를 선정 할 수 있지만 각각 요구하는 앨범의 내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학생 수에 있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급별 앨범의 기초단가는 달라지고, 이에 따라 추정금액이 각각 산정된다"면서" 이런 차이 때문에 시민모임의 ‘공동으로 납품업체를 선정하지 않아 단가차이가 발생하였다’는 주장은 적절하지 안타"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다만, 졸업앨범을 없애고 단체사진으로 대체한 부분은 단위 병설유치원의 학생, 학부모 등의 구성원 간 종합적 논의를 통해 결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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