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김성희)는 전남 지역 초등학교 48교 95학급, 5~6학년 2,11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초등학생의 민주시민성 향상을 위한 ‘2022년 찾아가는 초등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초등학생들이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찾아보는 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인권, 기후위기, 행동하는 민주시민의 3가지 주제로 학교와 생활 속에서 행동하는 민주시민으로서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따라 1일 6시간과 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김성희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학교 현장을 지원하되, 실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보는 과정을 겪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찾아가는 과정에서 계획된 프로젝트가 담임교사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실천으로 이어져 행동하는 민주시민으로서 경험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흥 풍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초등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교실’이 전남의 초등학생으로 하여금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로서 생활 속 비민주적 요소나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하는 시민으로서 성장하도록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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