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침략 만행 역사 왜곡 교과서를 결연히 반대합니다! |
| 2022. 03.30(수) 1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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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일본 정부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드러난 역사 왜곡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일본이 내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이상 학생 교과서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땅이라는 기존 주장을 강화하는 교과서를 심의해 통과시킨 행동을 결연히 반대하는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내고 강력한 시정 요구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30일 장휘국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켰다”며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역사를 왜곡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려는 일본 정부를 강력 규탄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 국민에 대한 주권침해”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강제징용과 관련하여 일부 교과서에서 강제연행이라는 표현 대신 동원이나 지원으로 변경한 것은 무엇보다 침략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고, 명백한 역사왜곡 획책이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일본의 영토 침탈과 역사왜곡에 맞서 역사문화교육위원회, 역사교육 발전 포럼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의 방향을 점검‧모색하고, 역사동아리 지원,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추진 등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지속적인 역사교육을 실시해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문제를 판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침략 만행 역사 왜곡 교과서 반대 성명서 전문>
일본의 침략 만행 역사 왜곡 교과서를 결연히 반대합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3월 29일 일제의 강제 연행‧종군 위안부 표현을 삭제하고,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강화한 내용이 담긴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통과시켰습니다. 특히 우리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독도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다’고 표현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 정부를 강력 규탄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합니다.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입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는 우리 국민에 대한 주권 침해입니다. 무엇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강제징용과 관련된 내용이 교과서에서 ‘강제 연행’이라는 표현 대신 동원이나 지원으로 기술한 것은 침략과 식민 지배 정책을 정당화하려는 명백한 역사왜곡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미래세대는 진실의 역사 위에서 상생을 다지고 평화를 꿈궈야 합니다. 일본의 역사왜곡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파괴하는 일이며, 미래세대에 대한 도발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풀어야 할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하고 일관된 반성과 사과만이 양국 관계의 개선을 넘어 동북아의 평화를 기약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일본의 영토 침탈과 역사왜곡에 맞서 역사문화교육위원회, 역사교육 발전 포럼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의 방향을 점검‧모색하고, 역사동아리 지원,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등을 통해 교육과정 속에서 일관되고 체계적인 역사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문제를 판단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3월 30일
광주광역시교육감 장 휘 국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일본 정부의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에 드러난 역사 왜곡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에 대한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일본이 내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이상 학생 교과서에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일본 땅이라는 기존 주장을 강화하는 교과서를 심의해 통과시킨 행동을 결연히 반대하는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내고 강력한 시정 요구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30일 장휘국 교육감은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이 담긴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켰다”며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역사를 왜곡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려는 일본 정부를 강력 규탄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우리 국민에 대한 주권침해”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강제징용과 관련하여 일부 교과서에서 강제연행이라는 표현 대신 동원이나 지원으로 변경한 것은 무엇보다 침략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고, 명백한 역사왜곡 획책이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일본의 영토 침탈과 역사왜곡에 맞서 역사문화교육위원회, 역사교육 발전 포럼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의 방향을 점검‧모색하고, 역사동아리 지원,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추진 등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지속적인 역사교육을 실시해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문제를 판단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의 침략 만행 역사 왜곡 교과서 반대 성명서 전문>
일본의 침략 만행 역사 왜곡 교과서를 결연히 반대합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3월 29일 일제의 강제 연행‧종군 위안부 표현을 삭제하고,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강화한 내용이 담긴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 결과를 통과시켰습니다. 특히 우리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독도를 불법으로 점거하고 있다, 한국이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다’고 표현했습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자국 중심의 역사관에 따라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 정부를 강력 규탄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합니다.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입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는 우리 국민에 대한 주권 침해입니다. 무엇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및 강제징용과 관련된 내용이 교과서에서 ‘강제 연행’이라는 표현 대신 동원이나 지원으로 기술한 것은 침략과 식민 지배 정책을 정당화하려는 명백한 역사왜곡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미래세대는 진실의 역사 위에서 상생을 다지고 평화를 꿈궈야 합니다. 일본의 역사왜곡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파괴하는 일이며, 미래세대에 대한 도발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풀어야 할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에도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하고 일관된 반성과 사과만이 양국 관계의 개선을 넘어 동북아의 평화를 기약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일본의 영토 침탈과 역사왜곡에 맞서 역사문화교육위원회, 역사교육 발전 포럼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의 방향을 점검‧모색하고, 역사동아리 지원, 독도 교육주간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등을 통해 교육과정 속에서 일관되고 체계적인 역사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문제를 판단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2년 3월 30일
광주광역시교육감 장 휘 국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