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0.4%,오차범위 내 초접전 ” 전남교육감 선거, 장석웅 29.0%, 김대중 28.6%, 김동환 7.9% |
| 2022. 04.14(목)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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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김대중전라남도예비후보는 최근 전남교육감 선거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대중 예비후보가 장석웅 현 교육감과의 격차를 0.4%로 줄이면서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내 초접전 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부터10일 이틀 동안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 리서치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장석웅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은 29.0%,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은 28.6%, 김동환 후보는 7.9%, ‘기타 후보’는 5.3%, ‘적합한 후보 없음’은 7.6%, ‘잘 모름’은 21.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19일 목포시민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로 장석웅 현 교육감이 23.5%, 김대중 예비후보가 21.0%의 지지도를 보였고, 김동환 예비후보는 6.0%였다.
이를 비교하면 두 후보 간 격차는 2.1%p가 줄었고 사실간 양강구도를 확고하게 했다. 20여일 동안 무응답 비율이 많이 감소하며 점차 선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장석웅 현교육감이 5.5%p 상승했고, 김대중 예비후보는 7.6%p 상승했다. 김동환 예비후보는 1.9%p 올랐다.
김대중예비후보는 "최근 교육감 여론조사의 결과 값 차이를 두고 유권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정당도 직함도 순번도 없고 이름도 투표용지마다 순환되는 교육감 선거의 특성 때문에, 현 직함을 넣고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현직 프리미엄이 강화돼 객관적인 여론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번 여론조사에서 직함 포함하는 여론조사는 현직 프리미엄 강화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기 교육감 후보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 현 교육감”이라고 물으면 당연히 현 교육감의 적합도가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관심도가 낮은 교육감 선거의 특성상 직함을 넣고 여론조사를 하면 경력 선호도가 반영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4년전 전남교육감 선거에서도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수많은 여론조사에서 당시 고석규 후보는 ‘문재인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 직함을 사용했고, 장석웅 후보를 10% 이상 따돌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실제 선거결과는 달랐다. 투표용지에는 이름만 등장하기 때문이다.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김대중전라남도예비후보는 최근 전남교육감 선거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대중 예비후보가 장석웅 현 교육감과의 격차를 0.4%로 줄이면서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내 초접전 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부터10일 이틀 동안 시사뉴스 의뢰로 데일리 리서치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장석웅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은 29.0%,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는 답변은 28.6%, 김동환 후보는 7.9%, ‘기타 후보’는 5.3%, ‘적합한 후보 없음’은 7.6%, ‘잘 모름’은 21.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19일 목포시민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로 장석웅 현 교육감이 23.5%, 김대중 예비후보가 21.0%의 지지도를 보였고, 김동환 예비후보는 6.0%였다.
이를 비교하면 두 후보 간 격차는 2.1%p가 줄었고 사실간 양강구도를 확고하게 했다. 20여일 동안 무응답 비율이 많이 감소하며 점차 선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장석웅 현교육감이 5.5%p 상승했고, 김대중 예비후보는 7.6%p 상승했다. 김동환 예비후보는 1.9%p 올랐다.
김대중예비후보는 "최근 교육감 여론조사의 결과 값 차이를 두고 유권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정당도 직함도 순번도 없고 이름도 투표용지마다 순환되는 교육감 선거의 특성 때문에, 현 직함을 넣고 여론조사를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현직 프리미엄이 강화돼 객관적인 여론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번 여론조사에서 직함 포함하는 여론조사는 현직 프리미엄 강화하고 객관적인 여론조사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차기 교육감 후보로 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 현 교육감”이라고 물으면 당연히 현 교육감의 적합도가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관심도가 낮은 교육감 선거의 특성상 직함을 넣고 여론조사를 하면 경력 선호도가 반영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4년전 전남교육감 선거에서도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수많은 여론조사에서 당시 고석규 후보는 ‘문재인 정부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 직함을 사용했고, 장석웅 후보를 10% 이상 따돌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실제 선거결과는 달랐다. 투표용지에는 이름만 등장하기 때문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