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어린이날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학교에서 체육대회와 수학여행 등이 재개되고 야외활동을 하는 어린이들을 봅니다.

실내에서 지내다가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그간 얼마나 답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923년에 만들어진 어린이날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아이들이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광주교육이 든든한 울타리이자 버팀목 역할을 하겠습니다.

어린이 헌장 첫 항에는 “어린이는 건전하게 태어나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속에 자라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모든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에서 지내는 것은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돌봄 플랫폼 ‘아이 잇다’, 돌봄청 신설을 통해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광주교육을 새로고침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활짝 키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어린이날을 축하합니다.

광주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 박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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