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청해초등학교(교장 김길용)는 지난 6월 13일 완도군립도서관에서 완도군립도서관(관장 신우철)과 청해초등학교학부모회(회장 문현정)가 함께 학생 및 지역 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학생, 학부모의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과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형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 협의를 약속하게 된 것은 청해초등학교와 청해초등학교학부모회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해초는 ‘책을 같이 읽고 그 감동을 나누는 독서 교육’이 학교의 특색교육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매월 주제를 정하고 관련 독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폭넓게 전개하기 위하여 완도군립도서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상호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청해초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한 요청에 흔쾌히 화답한 완도군립도서관은 책보따리 서비스(신간 서적을 포함한 다수의 도서를 장기간 대출해주는 서비스), 완도군립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독서 프로그램에 청해초의 참여 등을 약속하였다.

이어, 학생, 학부모의 독서 활성화에 대한 댜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완도군립도서관은 올해 운영을 계획 중인 1박 2일 숙박형 독서 캠프에 청해초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제안을 하였고, 청해초와 학부모회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청해초 김길용 교장은 “독서는 모든 공부의 밑바탕이고 초등학생 시절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학생들에게 책을 읽는 것이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고 완도군립도서관과 협력하여 그 길을 찾으려 한다. 그리고 학부모와 함께 독서 붐을 조성하여 독서 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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