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 교육 가족 여러분! 2021년 10월 5일 전라남도 부교육감으로 부임하여 10개월 동안 고향 전남에서 여러분과 함께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은 저에게 큰 축복이었습니다" 김 천 홍 전라남도부교육감 퇴임사의 말이다.

김부교육감은 퇴임사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했던 소중한 일들, 그리고 수많은순간들이 제 남은 공직생활을 더욱 보람있게 하는 자산이 되고 또 오래도록 간직하고픈 추억들이 될 것이다"며"우리 전남은 인구감소와 학생 수 급감이라는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다른 지역보다도 더욱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창을 열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부교육감은 " 이러한 기회를 열어 전남의 행복과 번영을 뒷받침할 인재를 키워내는 여러분의 노력을 언제 어디서든 응원하고 비록 오늘 저는 전남교육청을 떠나지만, 이후 어디에서 어떤 직무를 수행하든 전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밀알이 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전남 교육가족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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