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수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양병수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2022 대한태권도협회 파워태권도 최강전 파이널대회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대는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중량구청과의 3~4위전에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2학년 고영훈·박성빈·이사영·김명성(광주대 A팀)은 준결승에서 용인대에 아쉽게 패했지만 3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광주대 A팀은 ‘2022 KTA 파워태권도 최강전 시즌1’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강경도 광주대 태권도부 감독은 “지난해 시즌2 대회 준우승에 이어 올해에는 파이널대회 3위를 차지하는 등 학생들이 멋진 승부를 펼쳤다”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최고수를 가리는 파워태권도 최강전 파이널대회는 지난 6월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치러진 시즌1 대회와 8월 초 시즌2 대회의 1위부터 4위 선수들이 출전했다.

기존의 득점제에서 벗어나 파워게이지를 활용해 대전게임 방식과 유사한 경기로 진행됐으며 회전 공격 시 파워게이지 2배 차감, 소극적인 경기 또는 반칙으로 패널티 선언 시 10초 동안 파워게이지 2배 차감 등의 방식을 통해 8각 참호형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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