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지난 26일, 8월말로 학교 현장을 떠나 사회로 복귀하는 교육공무직원 퇴임식을 학교로 찾아가서 가졌다.

최일선 학교 현장에서 오랫동안 성실하게 근무하다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 5명에게 목포교육가족이 마련한 송공패와 꽃다발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헌신과 공로에 대해 심심한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퇴임식은 교육장(김갑수)이 5곳의 학교로 찾아가서 퇴임을 축하하는 다소 이색적인 퇴임식 풍경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고자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퇴임하는 교육공무직원은 “교육장께서 이렇게 직접 학교로 찾아오셔서 퇴임을 축하해 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하면서 교육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김갑수 교육장은 “재직기간 중 보여주신 전남교육 발전에 대한 열의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매년 2월말과 8월말 연 2회 교육공무직원 퇴임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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