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장흥=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는 지난 9월 1일 관내 초․중․고 교감 및 담당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 및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학기 시작과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 관리자와 담당교사의 현장 대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시 사안 초기 접수를 담당하게 되는 담임교사, 사안 조사를 맡은 학교폭력 담당교사, 민원 처리를 지원하는 학교 관리자들의 상담 능력을 강화하여 피해 학생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지원하며, 학부모들의 감정을 지지하여 학교폭력 사안이 확대되지 않고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장 자체해결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생활담당교사 김○○은“학교폭력은 모든 관련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고통을 안긴다. 초기 상담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학교에서 보둠어 주고 교육적 조치를 통해 관련 학생 모두가 이전처럼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김성호 장흥교육장은 “최근 학교폭력 신고들을 보면 초기 대응이 잘못되어 심의위원회로 온 것이 대다수이다"며" 학교폭력 관련학생과 학부모의 상담방법 개선을 통해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장 자체해결에 학교의 역할을 강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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