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담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원장 조정자)은 장성성산초등학교 5, 6학년(27명)을 대상으로 5일간 미래교육관 모두공작소에서 연계학교를 운영했다.

연계학교는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기후변화·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메이커 교육의 일환으로‘그린 스마트 시티’란 주제를 가지고 과학, SW, AI, 발명, 로봇코딩, 레이저커팅기 활용 등 관련 교육과정 내용을 융합하여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지역연계 메이커교육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였다.

1, 2일차에는 전문 Table퍼실리테이터 7명과 ‘Design thinking을 활용한 환경문제 및 기후변화 문제해결’이란 주제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3~5일차 교육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미래산업(스마트 팜), 미래학교(에너지 절약형 학교), 미래도시(자율주행 분리수거 로봇)를 주제로 세 개 반으로 나누어서 각 프로젝트에 맞는 실생활 아이디어를 코딩을 활용해 실제 구현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장성성산초 6학년 학생은“환경문제 및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문제를 미래사회에서는 여러 가지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고민영 교사는 "미래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코딩 교육과 메이커 교육을 통해 흥미와 논리 그리고 예술적 감성을 융합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조정자 원장은“4차 산업혁명 기반 특화된 메이커교육 활동을 통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린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연계학교는 2023년에도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탐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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