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0월 27일(목) 10시 목포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인해 발생되는 학생 등하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긴급 교(원)장 원격 회의를 실시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목포 시내버스 운행 중단으로 목포시청에서 1번과 9번 버스 노선에 대해 비상 수송차량을 21대를 마련하여 운행하고 있으나 그 외 노선과 지선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많은 불편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등하교 시 택시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비용으로 가정의 부담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정대성 교육장은 각급 학교장 회의를 긴급으로 실시하여 “등하교 불편 학생들의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통학을 위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다음달 17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하여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중에 있다고 전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우선 전라남도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28인승 버스를 등교 시간에 배차 요청, 목포교육지원청 교직원 카풀 실시, 등학교 시간의 조정 등을 요청했으며 목포시에 등하교 시간 확보된 버스를 학생통학 중심으로 운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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