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전년도 본예산보다 4천655억원(18.0%) 증가한 액수로 2023년도 예산안을 3조 575억원 규모로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1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 5천305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천686억원, 기타 이전수입 186억원, 자체수입 등 398억원을 세입재원으로 활용했다"면서" 시교육청은 세출예산안으로 교육회복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6천455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학력 향상과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292억원, 코로나 교육 결손 회복 지원 480억원, 교육 사각지대 해소 2천380억원, 유아교육과 방과후 돌봄 확대 1천452억원 등이다.

또, 수요중심 인공지능(AI) 융합시대를 선도하는 광주형 미래교육을 구축하기 위해 미래형 교육과정 기반 조성 842억원, 디지털 인재 양성 157억원 등 총 1천114억원을 반영했다. 시설환경, 환경위생관리 등 학교환경 개선에도 3천143억원을 배정했다.
인건비를 포함한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도 1조 7천261억원을 반영했다.

2023년도 본예산안은 지난 11일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4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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