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명숙)은 지난 9일,「2022.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연구 결과 공유의 날」을 현직연구원과 자문위원, 각급 학교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진행하였다.

「학교와 호흡하며 학생의 미래를 지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유의 날은 현장 교원들이 현직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연구한 결과물인 학교교육 지원자료를 공유하고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미래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AI(인공지능)교육 지원 자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 자료, 기초ㆍ기본학력 향상으로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초등 수학과 놀이활동 자료, 중학교 문해력 향상 자료 등 9개 과제 11종의 교육과정 지원자료의 내용을 소개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료의 개발취지, 활용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교육 지원자료의 개발방향을 논의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변화된 미래교육 환경에서는 창의성, 소통능력, 자기주도성, 포용력 등 핵심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며“이번 공유의 날이 학생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숙 원장은 “교육 대전환은 변화에 대한 관심과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오늘 행사에 함께한 선생님들의 관심과 깊이 있는 논의가 변화의 작은 날개짓으로 작용하여 전남교육을 발전시키는 큰 바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전남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공유의 날에 모아진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과 밀착된 학교교육 지원자료를 개발하여 학교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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