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초, 탄소중립, 나눔으로 이어진 따뜻한 동행 학생회․학부모회 공동 기획 2022. 화순초 아나바다 나눔장터 실시 |
| 2022. 12.15(목) 1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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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지난 12월 13일(화), 본교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2022. 화순초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탄소중립을 향한 학생들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이웃을 향한 나눔과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뜻깊은 행사 취지에 공감한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봉사와 참여가 더해져 장터의 활기가 더해졌다.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는 학생 상호 간 착한 가격에 더 좋은 주인에게로 중고 물건들을 나누며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일부 학생들은 물건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 초상화 그리기, 풍선공예 등의 다채로운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미처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장터 물품들은 선배 학생들이 후배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기회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아가기도 했다. 물건을 사고 팔 때에는 상품권 화폐를 활용해 장터 활성화와 운영 질서에 기여하였다. 학생들이 폐상자 등을 활용해 제작한 입간판은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 참여 의식을 보여주었다.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운영된 먹거리장터에서는 떡볶이, 팝콘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루어졌기에 학생들의 질서 유지, 운영장소 구성,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의 역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대기하는 학생들을 위한 무료 뽑기 체험 등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하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학생들이 다양한 나눔 물건과 재능기부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의 근간에 탄소중립을 향한 화순초 구성원들의 노력들이 돋보였다.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는 돗자리와 장바구니가 활용되었고, 먹거리장터에서는 일회용기 사용을 제한하고 학생 개인용 밀폐용기와 텀블러를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에 힘썼다. 친환경의 흔적은 장터의 나눔 물건들에서도 눈에 띄었는데 학생들은 양말목공예, 업사이클링 튜브짜개 등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3R(Reduce, Recycle, Reuse)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학생회 회의를 통하여 지역사회 또는 사회복지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구○○ 학생은 “친구들과 다양한 물건을 의미 있게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 또 재능기부를 통해 더 많은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김○○ 학부모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교육 현장을 바라보며 즐겁게 장터를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이 진정한 배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윤영섭 화순초등학교 교장은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교육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집대성한 행사였다.”며, “교과 지식뿐만 아니라 민주시민교육, 생태환경교육, 경제교육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화순=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화순초등학교(교장 윤영섭)는 지난 12월 13일(화), 본교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2022. 화순초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탄소중립을 향한 학생들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이웃을 향한 나눔과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학생들의 뜻깊은 행사 취지에 공감한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봉사와 참여가 더해져 장터의 활기가 더해졌다.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는 학생 상호 간 착한 가격에 더 좋은 주인에게로 중고 물건들을 나누며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일부 학생들은 물건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 초상화 그리기, 풍선공예 등의 다채로운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미처 새 주인을 찾지 못한 장터 물품들은 선배 학생들이 후배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기회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아가기도 했다. 물건을 사고 팔 때에는 상품권 화폐를 활용해 장터 활성화와 운영 질서에 기여하였다. 학생들이 폐상자 등을 활용해 제작한 입간판은 환경을 생각하는 윤리적 참여 의식을 보여주었다.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운영된 먹거리장터에서는 떡볶이, 팝콘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학부모회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루어졌기에 학생들의 질서 유지, 운영장소 구성,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의 역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대기하는 학생들을 위한 무료 뽑기 체험 등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하여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학생들이 다양한 나눔 물건과 재능기부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의 근간에 탄소중립을 향한 화순초 구성원들의 노력들이 돋보였다.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는 돗자리와 장바구니가 활용되었고, 먹거리장터에서는 일회용기 사용을 제한하고 학생 개인용 밀폐용기와 텀블러를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에 힘썼다. 친환경의 흔적은 장터의 나눔 물건들에서도 눈에 띄었는데 학생들은 양말목공예, 업사이클링 튜브짜개 등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3R(Reduce, Recycle, Reuse)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학생회 회의를 통하여 지역사회 또는 사회복지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구○○ 학생은 “친구들과 다양한 물건을 의미 있게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 또 재능기부를 통해 더 많은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김○○ 학부모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교육 현장을 바라보며 즐겁게 장터를 운영할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이 진정한 배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윤영섭 화순초등학교 교장은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교육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집대성한 행사였다.”며, “교과 지식뿐만 아니라 민주시민교육, 생태환경교육, 경제교육 등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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