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양=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계준)과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26일(월) 광양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광양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양교육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이계준 교육장과 정인화 광양시장 등 협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9. 19.)에서 제안한 안건을 바탕으로 협의 사항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학교 및 교육시설 건립 ▲초등 돌봄교실 중식지원 등 운영개선 ▲진월초·광양진월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추진 ▲황금지구 초·중 통합운영학교 임시 배치에 따른 협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광양교육 발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위해서는 미래인재 양성이 중요하며, 광양교육 발전을 위해 시와 교육청이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계준 교육장은 “교육환경개선에 대한 광양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하고, 미래 광양교육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협의회가 종료된 후 양 기관은 (가칭)진월초·광양진월중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신축(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학교로 전환을 위한 협력에 한 발짝 더 나서게 되었다. 현재 해당 사업은 설계용역 단계이며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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