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사진)은 2022년 송년사를 통해 “임인년 잘 마무리하시고, 송구영신(送舊迎新)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교육감은 “지난 7월 1일, 위대한 광주시민의 선택을 받아 직선 4기 광주광역시교육감에 취임하면서 광주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면서“혁신적 포용교육으로 다양한 실력을 키워 우리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교육가족들과 함께 노력하고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 광주교육은 최초로 예산 3조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으로 다가올 AI시대까지, 미래교육 준비는 시대적 사명이고 아이들을 위한 우리의 책무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비대해진 본청의 권한을 지원청과 직속기관으로 이관하여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우리 교육청은 이제 다양한 실력과 미래교육으로 아이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교육은 신설될 (가칭)시민협치진흥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다가서고 함께하겠다”며“우리 교육청은 광주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이교육감은 “공립 온라인학교 공모사업이 선정,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광주AI교육원 최종 설립 승인과 한국에너지공과대 MOU추진 등을 통해 AI교육 여건 조성을 조성 등 2022년의 주요성과에 대해” 밝혔다.

이어 “방학 중 무상급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밥 한 끼 주자는 마음에서 추진하였으나 시범 운영으로 그쳐 교육 가족들께서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십시오 라며 아쉬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정선교육감은 “교육가족들의 노력으로 예산과 조직개편이라는 준비를 마쳤다”며“이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광주의 미래를 위해 광주교육은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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