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강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5일 다산 아학편 제작을 위한 사전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다산 아학편 제작 사전협의회는 강진지역 교원 12명과 강진문화원 팀장 1명, 문사고전연구회 회원 1명, 교육전문직원 3명 등 총 17명이 참석하여 다산 아학편 제작 방향과 구성, 활용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다산 아학편은 다산 정약용 선생님께서 아동의 한자학습을 위하여 엮은 문자교육용 교재로, 중국의 천자문이 체계적인 글자의 배열과 초학자를 배려한 학습의 단계성이나 난이도를 전적으로 무시하는 결점을 극복하고자 제작한 책이다.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다산 아학편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얼과 정신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다산 아학편 교재 제작 및 보급에 힘을 기울이고자 한다.

특히, 이번 다산 아학편 교재 제작에는 학교 현장 교원들과 강진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조예가 깊은 문화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교재의 현장 활용도와 전문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이병삼 교육장은 ‘다산 아학편을 통해 학생들이 강진의 얼과 정신을 잇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