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지난 5월 18일, 19일 이틀 동안 신안공설운동장에서 재능있는 목포육상인재 발굴을 위한 ‘제41회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하였다.

목포시 관내 초·중학교 40교의 80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학년별, 남녀별, 트랙과 필드 경기로 구분하여 초등부 8종목과 중등부 10종목으로 운영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기량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이 운동장에 모여 마음껏 실력을 펼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박수와 응원의 소리가 터져 나왔다.

정대성 교육장은 “학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체력을 키우고 자신의 재능을 찾는 건강한 생활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목포는 2022. 제32회 교육감기학년별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9월 개최 예정인 제33회 전라남도교육감기학년별육상대회에도 이번 대회의 우승자들이 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제53회 전국소년체전출전 상위 입상을 위해 기량 점검과 사전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