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성공을 전남교육 모든가족과 함께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26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김대중교육감은 "이번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명실상부 우주 강국으로 가는 초석을 다졌으며, 우주산업의 단계로 도약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지난해 2차 발사 때는 누리호의 위성발사 능력 검증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 발사는 첫 실용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킨 쾌거이다"고 메세지를 발표했다.

특히, 김교육감은 “우리나라에 우주산업 시대가 열린다는 것은 그만큼 아이들의 꿈과 진로가 다양해지고, 미래로 가는 길이 더 넓어진다는 뜻이어서 교육적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무엇보다,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처럼 위대한 일이 우리 고장 고흥에서 이루어진 데 대해 지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우리 교육청이 지난 4월 고흥우주센터 일원에서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하며 이번 발사의 성공을 기원했는데, 그 염원이 이뤄진 것같아 감회가 더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성공을 계기로 고흥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메카로서 더욱 높이 날아올라, 전남 아이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안겨주었다”면서“ 전라남도교육청도 ‘상상과 도전, 창조의 미래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을 미래의 우주시대 주역으로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래 전남교육에 대해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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