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김도진)은 지난 3일(토) 제28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환경 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공동체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배우고, 나누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된 100팀과 참여팀의 가족과 관람객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환경부가 기후행동 챌린지를 위해 제작한 ‘기후행동 1.5.℃’ 앱(App)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 퀴즈와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의 태도,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지식, 환경 상식 등을 확산시키는 소중한 자리였다.

행사에서 환경으뜸가족상을 받은 한 학생은 “환경 상식에 대한 퀴즈를 풀면서 지구를 위한 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는 "환경골든벨 행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억하고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힘쓰는 부모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도진 원장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약속과 실천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전남의 아이들이 지구 생태 시민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이 탄소중립 실천 주제로 추진하고 있는 ‘플라스틱 1회용품 대신 다회용컵(물병) 사용' 실천 선언과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챌린지 등 환경 보호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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