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지난 3월부터 국립나주박물관과 연계하여 마한 역사·문화 콘텐츠 및 체험활동에 기반한 「2023년 국립나주박물관과 함께 하는 마한 역사문화 여행」을 실시했다.

「반짝 반짝 금동관 이야기」
관내 유치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고분에서 발견된 금동관에 대해 알아보고 종이 금동관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성을 높이고 우리 문화재에 대해 소중히 여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옛사람들의 부엌 이야기」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옛사람들의 부엌도구를 알아보고 현재의 도구와 비교하면서 생활 문화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유물 앞치마를 만들어 보면서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했다.

「박물관에서 찾은 나의 꿈」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박물관 속 직업인 학예연구사와 보존과학자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보존과학자가 하는 보존처리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은“앞으로도 국립나주박물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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