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완도=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26일(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완도교육지원청으로 출근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대중敎通, 현장출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완도군청년연합회, 학부모연합회, 소안항일운동사단법인 관계자,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원들과 차례로 만나 완도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후에는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교원복지와 학생체험활동 연계 운영을 위한 해양치유 MOU를 체결하였다.
이어 완도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공존교실 지원강사, 담당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공존교실 지원강사의 역할과 만족도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끝으로 고금면 마을도서관을 방문하여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완도 독서인문 길’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날 마을도서관에서는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소리펜 독서 활동’이 고금초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도서 지역 여건에 맞는 마을도서관과 연계한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인문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현장을 완도에서 볼 수 있어 매우 흐뭇했다. 이번 대중교통이 완도교육 여건과 방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완도교육지원청 김정선 교육장은 “현장 출근을 통해 전남교육의 방향과 지원청의 역할을 다시 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완도교육이 한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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