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정대성 교육장)은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1박 2일)까지 서울일원에서 멘토 15명, 멘티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행복 멘토링 '꿈 키움 마음 키움'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2023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학생 개별 성장 지원을 위해 ▲위센터, ▲학습클리닉, ▲특수교육, ▲다문화교육팀 등 ▲지역유관기관들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습, 정서, 돌봄, 복지 등에 대한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복멘토링은 서울의 복합문화공간 탐방과 일상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을 함께하며 꿈을 키우고 상호작용을 통한 정서적 공감을 위한 시간이 되었다. 새로운 장소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과 '나'를 연결하면서 본인의 세계를 확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로는 관내 교직원과 목포교육에 관심과 역량이 있는 지역민으로 구성해 위기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자의 역할과 동시에 좋은 어른들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멘토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가족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에 있다.”고 말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