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광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북 새만금 지구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는 1일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총 158개국에서 온 4만3000여명이 잼버리 대원들이 참가했다.

광주시교육청이 1일 참가단이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개최되는 전북 부안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단은 다문화 및 저소득층 학생 등 9명을 포함한 청소년 129명, 지도자 14명, IST(국제봉사팀) 20명 등 총 154명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잼버리에 참가할 선수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이라는 슬로건에 발맞춰 참가자들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했다. 참가자들에게 대회 참가비, 스카우트 제복 및 야영 물품 등에 대한 뒷받침이 있었다.

앞으로 참가자들은 8월 1~12일 펼쳐지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참가해 야영생활과 각종 수상·해상·산악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또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세계 여러 참가자와의 교류 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잼버리 대회에 참가하는 광주전자공업고 2학년 김현우 대원은 “처음 참가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고 오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참가단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잼버리 대회를 경험했으면 한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5.18 세계민주화와 K-컬쳐를 이끌어가는 훌륭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제 행사에 광주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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