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은 유치원 교원 및 초등 1학년 담임 44명을 대상으로 10월 19~27일까지 2차에 걸쳐 2023. 유·초 이음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과 초등교사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 아동들의 인지, 사회, 정서, 신체 발달 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하여 유치원과 초등의 일관성 있는 양질의 교육환경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차 연수에서는 강진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형복원감선생님이 유·초 이음교육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 유치원 이음교육 사례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2차 연수에서는 계산초등학교 안희진선생님이 초등학교 1학년 이음교육 사례와 실습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화순오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정환 선생님은 “유·초 이음교육의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해 주셔서 이음교육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이음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초등간 수업공개와 참관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화순교육지원청 조영래교육장은 “유아들의 균형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유치원과 초등의 자연스러운 교육과정 연계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유치원 선생님과 초등학교 선생님이 유아동 발달 상황과 서로의 교육과정을 알아야 한다.”며 “유·초 이음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교원 연수, 컨설팅, 수업참관, 네트워크 구성, 사례 공유 등 현장 지원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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