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형민)는 8일 교내 도서관에서 학생선수 책 출간 기념회를 개최하였다.

책 출간 기념회는 전남체육고등학생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강병무(사격,3학년), 고1년 박효빈(양궁,1학년), 문혜솔(육상, 1학년) 학생선수가 학교생활과 훈련생활을 소재로 글을 쓰고 발간한 책을 배포하였고 작가 사인회가 동시에 개최 되었다.

출간 기념회는 전라남도교육청의 2023. 나도 작가 프로젝트 「2023. 학생, 한 권의 책이 되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는데 책쓰기를 통한 독서인문교육과 즐거운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책 출간을 지도한 전남체육고등학교 이진희 국어교사는 지도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신체적 훈련뿐만이 아니라 치열한 정신적 고민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이번 책 출간 기념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 인문적 소양을 신장하고 국가를 대표하는 우수선수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체육고등학교 강병무(3학년, 사격) 학생은 발간사에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성과를 내니 나도할 수 있구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금메달이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변함없이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선수가 될 것이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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