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해남=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 3월 8일(금)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학년도 3.1.일 자로 해남에 부임한 초·중등 교장 10명에 대한 꽃다발 증정 및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 직원 상견례 및 상반기 주요 업무 안내, 기증품 전달식,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 다짐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관내 교(원)장 36명은 대회의실 앞에 마련된 차담회를 통해 관리자 간 안부와 축하 덕담 등을 나누며 ‘꽃이 되고 바람이 되는 으뜸 해남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이 첫 부임지인 송지초등학교 정 웅 교장은 “뜻깊은 기부 물품에 감사를 드린다. 해남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여 협업할 것이며, 글로컬 미래교육을 위해 동참하겠다”고 부임 포부를 밝혔다.

특히, 회의 마지막에는 해남 향우회장인 광주상무수치과 김수관 원장이 면 단위 작은학교 신입생들에게 기증한 100만원 상당 치과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수관 원장은 평소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분으로 고향 지역 학생들을 위한 물품을 제공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