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6월 3일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구수환PD, 울지마 톤즈 학교」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강연은 지난 2일 폐막한 대한민국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제시한 나와 세계시민이 연결되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나주교육이 나아가야 할 교육적 철학과 가치를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위해 나주교육공동체가 故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태석 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태석 재단 이사장인 구수환PD를 초청하여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나주교육은 올해를 나주교육의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나주교육 AtoZ 10년을 그리다!」는 비전을 설정했다. 그 시작으로 나주의 미래 인재들이 섬김의 리더십을 갖춘 실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나주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고, 이태석 재단과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사)이태석 재단 구수환 이사장은 “나주교육지원청이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나주 학생들이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태석 재단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2024년은 나주교육 10년의 미래를 그리고, 그 교육적 철학과 가치를 정립하는 데 중요한 시기이다.”며 “그 시작을 이태석 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나주교육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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