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목포=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목포도서관이 주관하는 '제9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이 5월 29일(수)부터 6월 2일(일) 5일간 40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학생들이 찾으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함께 성황리에 끝마쳤다.

'세상을 읽는 독서, 도서관이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독서문화한마당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같이 공생의 교육 주체로서 미래도서관을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오늘 만나는 미래도서관' 전시를 통해 AI가 도입된 최첨단 디지털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특히 VR체험을 통해 상상 속 미래도서관 자료실을 현실감 있게 구체화시켰다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5월 30일 부터 31일까지 양일동안 '지속가능 글로컬미래교육과 공공도서관' 주제의 포럼을 열어 도서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함께 미래사회 속 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더 나아가 25개 독서체험부스에서는 플레이,에코,글로벌,스쿨,로컬의 테마별 주제도서를 읽고 연계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독서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이끌었고,독서마라톤대회와 야외도서관 등 색다른 독서체험의 기회도 제공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김춘호 관장은 '이번 행사가 불안전한 미래사회를 희망적인, 지속가능한 사회로 이끌기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을 믿으며, 전남교육과 전남도서관이 글로벌 교육과 문화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행사기간 동안 수고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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