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무안=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지난 24일 14시, 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 지역 각급 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교직원 대표(약140여명)가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상반기 교직원-학부모 다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다모임은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와 내실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어 ▲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인식 전환 연수 ▲ 교직원-학부모 활성화 모둠별 다모임 실행의 내용으로 전개됐다.

특히 이번 다모임은 학교급별로 총 17개의 모둠을 구성하고 각 모둠에 학부모자치지원단을 퍼실리테이터로 배치하여 더 의미있는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협의의 주제는 ‘학교교육의 발전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방안’으로 교육공동체로서의 학부모의 역할과 교직원과의 소통과정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 교육의 의미있는 발전을 위하여 학부모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미래교육에서 학부모와 지역의 역할은 더욱 강조될 것이다. 따라서 학부모가 학교 교육의 방관자, 간접 참여자가 아니라 진정한 교육공동체로서의 주체자가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더 나은 교육 환경과 발전을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가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