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나주=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7월 10일(수)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요조 작가를 초청하여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 일곱 번째 문을 열었다.

섬세하고 따뜻한 글쓰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요조 작가는 음악가, 작가, 그리고 책방 운영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무튼 떡복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등 7권의 책을 출간했다.

이번 강연에서 요조 작가는 자신의 신작 산문집 ‘만지고 싶은 기분’을 중심으로, 소통과 치유의 상징으로서 만짐의 행위를 통해 예술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탐구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감동과 위로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요조 작가의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에 감동과 위안을 얻었다”며 “특히, 만짐이 갖는 의미와 깨달음이 담긴 여러 글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좋았다”라고 강연 소감을 말했다.

지난 3월부터 총 11회로 진행되는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는 7월부터 지역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 진흥 사업의 일환으로 나주혁신 도시 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한다. 제8회 목사골 인문학 아카데미는 8월 22일(목)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김누리 교수의“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61-330-67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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