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기자/psw4488@naver.com
【함평=교육연합뉴스】이영지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지난 14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학교 2개교(함평초, 함평중)에서 교육복지사와 학생 7명이 참여하여 손수 제작한 벤치용 의자를 전달 받았다.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에서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2개교 교장과 교육복지사 학생 5명이 참여하여 직접 전달하였으며, 초등학교, 중학교 2개교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월 2회 토요일에 스탠드, 의자, 책꽂이 등 학생들이 사용할 가구들을 직접 만들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중심의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여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학생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더운 날, 가정에서 편히 쉬고 싶은 마음을 참아가며 만든 멋진 벤치를 가지고 여기까지 찾아와주어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며 기증해준 벤치를 잘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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