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웅기자/psw4488@naver.com
【화순=교육연합뉴스】박상웅 기자= 학생수가 급감하는 저출산시대, 전교생 26명인 분교. 과연 분교에도 보건선생님이 정기적으로 순회를 한다.

화순초등학교이서분교장(교장 윤영섭)은 2011년 이서초등학교에서 화순초등학교 이서분교장으로 통합된 학교이다.

매일 상주하는 것은 아니나 올해부터 본교의 보건선생님이 증원되면서 본교에서 구전경 보건선생님께서 정기적으로 순회를 한다.

분교아이들도 보건선생님께 수업을 받고 보건선생님께 상담 및 처치를 받으면서 보건선생님이 오시는 날은 보건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6학년 박○○학생은 “학교를 다니는 6년동안 보건선생님을 만나본 것은 처음이어서 앞으로도 계속 보건선생님께서 자주 오시면 좋겠다.”고 학생자치회에서 학교에 바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게다가 올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며 안정감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보건실의 기능을 극대화시켰다.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 환경조성과 양실의 보건교육, 분교에서도 가능한 것임을 보여주는 좋은 모델링이 되고있다.

교육연합뉴스